윤리와 사상 - 중국의 불교

1) 교종과 선종

2) 교종
1. 천태종: 법화경을 주요 경전으로 삼아 세운 종파
- 핵심사상-삼제원융, 일념삼천
삼제원융: 공제, 가제, 중제 이 셋이 원만하게 화합한다는 것
공제: 모든 것은 인연에 따라 생성과 소멸을 거듭하므로 실체성이 없다
가제: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물은 이 세상에 일시적으로 존재한다
중제: 모든 곳은 공하면서도 일시적으로 존재함을 밝힘
-> 이 셋이 원만하게 화합한다는 것
2. 일념삼천: 하나의 생각에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가 들어 있음을 가리킴
일념이 없다면 이 변화무쌍한 세계에 만물은 존재하지 않는다.
일념이야 말로 가장 근본적닌 실체이며 참된 존재

2) 화엄종: 「화엄경」이 주요 경전
1. 핵심 사상: 일과 다 또는 하나의 일체 사이의 상관성을 월영만천의 비유를 통하여 설명함. 밤하늘에 떠 있는 하나의 둥근달(리법계)이 본질적 원리라면, 온갖 수면 위에 찍힌 수많은 달들(사법계)은 현상적 사실, 또한 수면에 드리워진 이 달과 저 달은 모두 같은 달은 비추고 있다는 점에서 현상괴 현상 사이에도 상통한다 (=사사무애법계)
2. 화엄종의 가르침은 궁긍적으로 세상 모든 것을 대립과 차별의 관점이 아니라 자타가 평등하다 (=자타불이)

 

3) 정토종

1. 교종을 대표하는 천태종과 화엄종은 모든 중생은 불성이 있으므로 모두 성불할 수 있다는 점을 내새웠지만 일반인들이 그 이론을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.

2. 「아미타경」과 「무량수경」을 주요 경전으로 삼았으며 극락세계를 관장하는 아미타불에 의탁하고자 하는 사상

3. 누구나 깊은 신앙심을 갖고 '나무아미타불'을 일심전력으로 생각하거나 큰 소리로 부르면 아미타불이 주재하는 정토에서 태어날 수 있다고 봄. 아미타불을 부르는 것 외에도 공덕을 쌓고 깨달음에 전념할 것을 강조함.

4. 폭넓은 대중적 기반을 확보함. 이 아미타불을 큰 소리로 부름으로써 아미타불에 의해 구원받기를 바란다.